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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러러보면 거룩한

스승의 은혜

 

배움의 뜰에서도 

어언 몇 년,

 

생각해보니 빠르기도 하여라

지난 세월.

 

이제야말로 

작별의 순간

 

이제는

안녕

 

서로 화목하며,

나날이 쌓은 은혜

 

헤어진 후에도

동무여,

잊지 말기를

 

입산하고

양명하라

 

동무여, 

힘을 내기를

 

이제야말로...

작별의 순간,

 

그래

이제는 안녕

 

아침 저녁으로 익숙했던

배움의 창

 

반딧불이로 밝혀진

하얀 눈밭

 

잊을 새도 없이

흘러가는 세월

 

작별엔 슬픔만 남는게 아니야

다음에 다시 크게 성장하기 위한 새출발이지

 

그러니까

그러니까..

 

이제야말로 

작별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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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고민이란 어떠한 일을 시작했기 때문에 생긴다기보다는

할까말까 망설이는 데서 많이 생기는 것이다.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라고 하여 너무 오래 생각하는 것은

문제의 해결에 조금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모든 일은 망설이는 것보다 불완전한 상태로 시작하는 것이

한걸음 앞서는 것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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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앞에 우린 속절없고,

삶은 그 누구에게도 관대하지 않다

 

다만, 내 아픔을 들여다봐주는 사람이 있다면

꽤 짙고 어두운 슬픔을 견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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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이 행복했던 것은 아니지만

분명 행복했던 기억은 있으니까

언제 또 그런 날이 찾아올지 모르니깐

오늘도 짙은 안개 속을 묵묵히 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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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황금열쇠는 반드시 존재한다

 

그 열쇠는 지금과 전혀 다른 새로운 인생의 문을 열 수 있지만

동시에 큰 통행료가 필요할 수 있다

 

하지만 새로운 세상으로 향하기 위한 통행료를 

두려워하고 아까워한다면

새로운 세상으로 절대 나아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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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멜로 이야기] - 아프니깐 청춘이다 中

 

미국의 한 연구기관에서 아이들에게 마시멜로를 주면서 "지금 먹으면 하나지만 15분만 기다렸다 먹으면 2개를 줄게" 라고 하며 실험을 했다. 15년 후 15분을 기다려 2개를 먹은 학생들의 SAT점수가 800점 만점에 평균 125점이나 높았다고 한다.

 

즉 마시멜로 능력이란 '미래를 위해 현재의 고통을 감수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여러 성공한 인물들의 공통점을 보면 모두 이 마시멜로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김연아를 김연아로 만든 것은 단 한번의 점프가 아니라 천번의 엉덩방아다. 어떤 분야에서든 인정 받는 사람들을 살펴보면 모두 오늘의 고통을 감수하면서 내일을 기다려온 이들이다. 오늘의 고통 없이 내일의 성공은 없다.

 

선생이 학생에게 선입견을 갖는 것은 온당치 않지만 난 재수를 한 학생들을 좀 더 높게 평가한다. 왜냐하면 인생의 가장 예민한 시기에 나름 깊은 좌절을 맛보았고 그 좌절의 시기에 나태해지지 않고 나름 마시멜로 능력을 단련한 친구들이기 때문이다. 성장은 좌절에서 오는 것이다. 잘나가는 사람들은 자기자신을 잘 돌아보지 않는다. 그래서 인생 전체를 놓고 보면 처절한 실패보다 어정쩡한 성공이 훨씬 위험하다.

 

이 글이 진정한 위안이 되려면 네 오늘이 바껴야한다. 실천하지 못한 결심은 한 낱 자위에 불과하다. 바뀌어야한다. 내일이 아닌 오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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